위딧

[프라임경제] BNK경남은행과 유진투자증권은 IBK창공 부산 2기이자 디지털트윈솔루션 기업인 위딧(前케이넷이엔지)를 투자대상으로 확정했다.  

위딧(前케이넷이엔지)는 자체 3D데이터 제작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AI와 AR·VR을 융합해 차세대 디지털트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간 실시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서로의 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현재 디지털 트윈은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해, 제조 프로세스 내 설계·생산 등에 활용된다. 

2017년 8월 설립한 위딧(前케이넷이엔지)는 뛰어난 디지털트윈기술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디지털화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 원자력발전소 디지털트윈 사업 및 삼성전자와 VR 기반 5G 네트워크장비 가상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자체 보유한 3D 데이터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실시간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킹덤 시리즈'에서 좀비 데이터를 제작해 전 세계적인 열풍에 기여했고 영화 '남산의 부장들' '반도'등 다양한 작품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3D게임 제작사에 직접 수주를 위한 세일즈 법인을 내년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이래 기자 kir2@newsprime.co.kr